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임원수)는 지난 5일 2019학년도 테마형 전공체험활동으로 ‘언론·PD’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본지를 방문했다.

이날 본지 오공환 편집국장은 4월 7일 신문의 날을 앞두고 ‘신문이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신문의 발행 배경, 신문제작을 위한 현장취재, 편집, 방송 등의 과정을 안내했다. 또한 전국신문과 지역 일간, 주간신문의 차이점, 정기간행물, 인터넷방송, 그 외 출판물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도 전달했다.

오 국장은 “지역신문은 지역의 현안을 살펴보고 문제점을 알려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가까이에 살고 있는 우리 이웃의 삶을 기록한다”며 “올해 본지는 미디어 변화에 발맞춰 KT올레TV 789채널 ‘영주TV’를 개국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도 볼 수 있는데 지역 내 각종 뉴스와 가까운 이웃들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담아내고 있다”며 “이를 연계해 지역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방송기자단’ 운영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생들은 타 신문판형과 지역정서를 반영한 지역신문의 내용에 대해서도 살펴본 후 신문사 내부를 둘러보며 신문과 방송촬영 영상의 편집과정을 눈으로 확인했다.

오공환 국장은 마무리에서 “언론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읽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각자가 소신을 갖고 좋은 언론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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