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추진과 유림발전 위해 재추대
“향교와 유림발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영주향교(전교 김수식)는 지난 8일 오전 유림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영주향교 유림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전교에 김수식 현 전교를 재추대했다.

2019년 유림총회와 임원선출을 위한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김홍걸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 문묘배향, 이정호 장의의 윤리선언문 낭독, 김수식 전교 인사, 주요 의결 사항 심의 의결 후 송원민 전 전교를 임원선출 임시의장으로 추대하여 회의를 진행하게 했다.

송 의장은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7명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를 구성 별실 회의를 가진 후 선출 결과를 발표했다. 송 의장은 “우리 향교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각종 사업의 성공과 유림 발전을 위해 김수식 현 전교를 재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전교는 수락인사에서 “부족한 사람을 재추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어깨가 무겁다”며 “영주향교의 시설보수, 사료집 발간, 전통문화 예절교육, 영주유림 발전을 위한 3향교와 유도회 연석회의 추진, 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 있을 전국유림총회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원로 고문님들과 장의, 회원님들의 아낌없는 지도편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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