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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최교일 의원은 ‘현금 부자’
  • 영주시민신문
  • 승인 2019.04.16 14:06
  • 호수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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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억여원 신고...1년새 22억 증가
공개 대상 18명 중 10억원 이상 6명

장욱현 시장은 8천600여만원 증가
이중호의장은 3천 200여만원 감소

영주지역 선출직 재산공개 대상자 18명 중 7명은 재산이 증가하고 11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교일 국회의원, 황병직 경북도의원, 우충무 시의원, 이규덕 시의원, 이서윤 시의원, 전풍림 시의원 등 6명은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행자부·국회·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관보와 공보를 통해 지난해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영주지역 대상자는 국회의원과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18명으로,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직계존비속까지 포함됐다.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교일 국회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2017년 보다 22억 2천 97만 5천원이 늘어난 재산총액 255억1천389만 5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영주지역 재산공개 대상자는 물론 대구경북 국회의원 가운데 재산 총액이 가장 많은 액수다. 전체 국회의원 중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재산의 90%인 225억 원이 예금 등 현금성 자산이었으며,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 가격 상승, 예금 증가 등으로 1년 만에 늘어난 돈이 22억 원에 달했다.

장욱현 시장은 5억 8천 852만4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2017년 보다 8천696만3천원이 늘어난 것으로 급여소득에 따른 예금액의 증가가 재산증가의 주된 요인이었다.

초선인 임무석 도의원은 지난해 9월 말 재산신고 당시 2억 1천845만9천원을 신고했지만 이번엔 962만 5천원이 늘어난 2억 2천 772만 4천원을 신고했다. 반면 재선인 황병직 도의원은 2017년 보다 4천 198만 2천원이 늘어난 49억7천533만5천원을 신고했다. 전체 도의원 중 세 번째 많은 재산이다. 본인 소유 건물의 가액 변동이 재산증가의 주요원인이었다.

▲ 시의원 중 이규덕의원 최고부자
영주시의회 의원 중 최고부자는 29억 4천 863만 1천원을 신고한 이규덕 의원이었다. 이 의원은 7대의회에서 김현익 의장과 황윤점 의원에 이어 세 번째였지만 두명 모두 지난 선거에 불출마 하는 바람에 1위로 올라섰다. 다음으로는 우충무 의원이 18억 9천874만9천원을 신고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고 이어 전풍림 의원(17억 2천 590만8천원)과 이서윤 의원(11억1천 980만원)이 10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또 의원 14명 중 3명을 제외하고 11명이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가장 많이 줄어든 의원은 우충무 의원이었다. 우 의원은 본인이 운영하던 사업장 폐업으로 1억 6천여 만 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다음으로 이영호 의원과 이규덕의원이 채무증가로 인해 각각 1억 여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으며 이상근 의원과 전영탁 의원도 각각 8천여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한 의원은 이재형, 이서윤, 김병기 의원 뿐이었다.

이중호 의장은 1년 전보다 3천 244만 6천원이 줄어든 4억 59만 1천원을 신고했고 김병기 부의장은 2천 652만6천원의 재산을 신고해 시의원 중 재산이 가장 적었다.

영주시민신문  okh7303@y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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