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년제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달 30일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유학년제 전면 도입에 대비, ‘2019 자유학년제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자유학년제 현장지원단은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사, 자유학년제 연구학교 담당자 및 운영 학교 우수 교사 56명으로 구성돼 자유학년제 발전을 위한 컨설팅, 연수, 상담,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수회는 2019 자유학년제 정책안내 및 공유, 학생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평가, 연계학기 운영 사례, 자유학년제 운영, 자유학기 교육과정 편성, 현장지원단 운영 사례, 운영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정책적인 의견을 제안했고, 현장지원단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과 컨설팅 정보 및 노하우 공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영근 도 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현장지원단은 자유학년제 운영컨설팅, 연수자료 제공 등 자유학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도내 중학교는 자유학년제를 내년부터 전면 실시함에 따라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해 자유학년제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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