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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새로운 선구자 돼 달라”
  • 양성철 기자
  • 승인 2019.03.20 10:55
  • 호수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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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우리고장 방문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현장 관계자 격려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소수서원도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7일 오후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개선 혁신사례로 꼽히는 영주시 공공건축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장욱현 시장, 정경훈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 이만규 영주시노인복지관장, 도선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건축 부분 민간전문가인 도현학 영주시도시건축관리단장(총괄건축가), 조준배 영주시 공공건축가, 장기욱 보이드아키텍트 소장, 최재원 플로건축사사무소 소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2009년 국내에서 최초로 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공공건축과 공간환경 디자인을 통합적,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우수한 디자인의 건축물을 조성하고 있는 영주시 관계자를 격려하고,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개선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영주시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영주시의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추진 현황에 대해 도현학 영주시도시건축관리단장(총괄건축가)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어 설계에 참여한 건축가들과 영주시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양적인 팽창과 속도전처럼 집을 짓는 습성을 졸업할 때가 됐다”며 “경제가 저성장하고 인구가 정체 내지는 감소하지만 그 대신에 소득이 늘어나고 고학력 인구 비율이 늘어나는 현 시점에서 우리의 건축문화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생활SOC사업, 어촌뉴딜, 농어촌개발사업 등의 공공건축물을 혁신하고, 조경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영주시가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총괄건축가제도를 도입한 의미있는 시도를 했다. 앞으로 이런 시도를 더욱 의욕적으로 해서 대한민국의 도시 발전의 새로운 선구자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총리는 산림치유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017년 웰니스관광 대표 관광지’에 선정된 봉현면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웰니스 관광’시장 현황과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경북 북부지역은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표적인 힐링테마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산림치유와 휴양 메카로 육성해 달라”고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최초로 국학 제도를 본떠 선현을 제사 지내고 유생들을 교육한 소수서원을 둘러본 이 총리는 문성공묘를 참배한 다음 소수서원 강학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욱현 시장, 박원갑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송홍중 소수서원장 등과 함께 차담을 나눴다.

한편 이날 영주시노인복지관부터 소수서원까지 이낙연 총리와 일정을 함께한 이철우 도지사와 장욱현 시장은 이 총리에게 총사업비 3천500억원의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구미 산업 침체 극복을 위한 스마트산업단지 지정, 국가5공단 분양가 인하,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범정부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양성철 기자  haunco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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