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계유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권두현 씨 취임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임대근 이사장(안동문화방송 사장)은 지난달 28일 안동MBC 3층 대회의실에서 권두현 신임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권두현 신임 대표이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했다. 안동문화지킴이(2005년), 세계탈문화예술연맹(2006년), 경북미래문화재단(2008년),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2009년),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2010년), 세계전통활연맹(2016년) 등 지역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단체들을 설립했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논문발표, 정책입안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권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산업화를 통해 유교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킴은 물론 광역 문화경제의 정책적 육성을 재단의 미션으로 삼고, 현장 경험을 살려 경북북부권의 문화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독자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단 만의 특성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람을 받들고, 세상을 사랑하고’라는 슬로건 아래, 2010년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로 출범한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안동시, 영양군, 영주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등 경북 북부지역인 9개 시군과 안동MBC가 함께 유교문화권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아 2011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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