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한국와인 부문 대상 수상

단산면 좌석리 소재 산내들와인(대표 김기진)이 생산하고 있는 ‘소백산 산향기 스위트와인’이 지난달 2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한국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조선일부 계열)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포도 재배의 최적인 석회질 토양이 많은 소백산 해발 600m의 고지대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포도로 담아낸 ‘소백산 산향기 스위트와인’은 2012년에 김기진 대표가 단산면 좌석리에 산내들 와이너리를 설립하면서 연간 1만5천병을 생산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소백산 산향기 스위트와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포도 품종인 캠벨 본연의 진한 맛과 달콤한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2년 연속 한국와인대상에서 수상하는 등 각종 와인 품평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기진 대표는 “단산포도로 만든 영주와인이 국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국내 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만들어 외국와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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