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 고등직업교육 선도대학 결의
자율적 혁신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캠퍼스 대강당에서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BC 2030 비전선포식’을 열고 도전과 혁신을 통해 고등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 경쟁력 강화에 새로운 도약을 결의했다.

최재혁 총장은 선포식에서 VISION 2030 ‘Challenge new E.R.A with LEADER’의 설정 배경과 의미, 주요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구성원들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 그리고 소통 기반의 조직문화 형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교직원 모두는 비전성취를 위한 결의선언을 통해 ‘새 역사의 개척’이라는 창학이념의 의미를 새롭게 계승 발전시키고 개교 50주년을 향해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대학의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등직업교육의 장을 펼치고자 대학 구성원의 마음가짐을 하나로 다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Class College)으로 계속 선정됐다. 특히, 지속적인 고등직업교육 품질의 제고와 창의적인 경영체제를 앞세워 LINC+사업 선정(2017~) 외에도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2018), 교육부 SCK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S등급) 선정(2018), 국토교통부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과정) 전문교육기관(2016~),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2014~),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Uni-Tech)사업(2015~), 육군 부사관 학군단 시범운영대학(2014~)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최재혁 총장은 선포식에서 “대학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비전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해 선도자적 정신과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우리대학이 미래의 전문대학의 혁신을 주도하는 명실공히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서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도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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