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안동방송, 금동하의 영주시민 노래교실
3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명품요양병원서 열려

KBS안동방송국과 의료법인영주의료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영주명품병원이 후원하는 2019 KBS 노래교실이 지난달 30일 영주 명품요양병원 컨벤션홀에서 개강했다.

금동하(작곡가) 강사가 진행하는 영주시민 노래교실 개강식에는 장욱현 시장, 명품요양병원 김필묵 재단 이사장, KBS 안동방송국 이석진 국장 그리고 시민 200명이 참가했다.

오후 2시 금동하 강사가 무대에 오르면서 시작된 개회식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장욱현 시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사랑의 노래1곡(내 사랑은 영주뿐이야)을 선사했다. 이어 김필묵 이사장의 덕담과 어머니의 노래(비내리는 고모령) 1곡, 이석진 국장의 덕담과 힘찬 응원의 노래(세월아 비켜라) 1곡 순으로 진행됐다.

장욱현 시장은 “기해년 새해을 맞이하여 모든 시민들 가정 가정마다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며 “올해도 노래교실을 준비해 주신 KBS안동방송국 이석진 국장님과 영주명품병원 김필묵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영주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종 문화복지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동하와 함께하는 2019 노래교실 첫날은 ‘같이 갑시다’란 노래로 흥을 돋우어 ‘겨울애상’, ‘겨울장미’, ‘9988 내 인생’ 등을 배우면서 율동과 춤으로 유쾌한 시간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초대가수는 금동하 노래강사의 제자인 가수 해성이 출연하여 ‘사랑의 트위스트’ 외 2곡과 앵콜송을 불렀다.

봉현면 유전2리에 사는 안석진(여,74) 씨는 “문화생활이 어려운 농촌지역에서 KBS 노래교실은 기다려지고 활력소가 된다”면서 “KBS와 금동하 선생님과 명품병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행사 진행요원인 이정희(새희망힐링스 사무국장) 씨는 “2019 KBS 노래교실 일정과 초청가수는 1월30일(해성), 2월13일(김연숙), 2월20일(희승연), 2월27일(정하나), 3월6일(현진우), 3월13일(여울), 3월20일(더나은), 3월27일(미정) 등”이라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노래교실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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