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부의장, 재향군인회 중앙회장 표창 ‘눈길’
박석홍 전 소수박물관장 ‘향군의 역할’ 안보강연도

영주시재향군인회(회장 나진훈)은 지난 25일 오전10시 영주축협 본점 3층에서 제60차 정기총회 및 향군 신년교례회, 안보강연을 열었다.

총회대의원과 향군회원,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도 결산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추가경정 예산안을 이사회에 위임하는 안을 승인, 의결했다.

이어 장욱현 시장과 내빈을 모시고 시작된 향군 신년교례회는 김병기 영주시재향군인회 자문위원이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아 중앙회장상을, 정택순 영주시재향군인회 자문위원이 경상북도 향군회장상을, 이산면 정능교 회원 외 16명이 영주시회장상 표창을 수상했다.

중앙회장 표창을 받은 김 부의장<우측 사진>은 “이번 표창은 영주시의회 전체가 지역 주민과 단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나진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가 바로 향군의 주인이다’라는 주인 의식을 바탕으로 모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민으로 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희망의 새 향군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각오로 기해년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박석홍 전 소수박물관장을 초청해 ‘국가안보와 지역 향군의 역할’이라는 안보강연도 함께 가졌다. 한편, 영주시재향군인회는 6.25 전쟁 기념행사, 안보현장 견학, 참전유공자 위로연 등 안보 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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