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선(생년월일 1955.2.27)

▶주요약력
전 안정농협 전무
전 미곡종합 처리장 장장
전 안정농협 신용, 기획 상무
안정농협 18년 근무

▶출마계기
저는 안정농협에 18년 동안 근무하면서 지역농협의 이루지 못한 아쉬웠던 점 급변하는 농업 농촌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합니다. 현재 농촌의 실정은 대농과 소농과의 소득의 격차가 너무 심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과거 농촌의 주역이었던 분들은 고령화로 소농위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농업기계화에 밀려 소농 원로조합원의 어려움을 보호하고 젊은 후계 농업인들이 우리지역에서 마음 놓고 농촌을 지킬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어려운 시기에 안정농협의 경영정상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핵심 과제
안정농협이 현재 운영 중인 가흥신도시에 안정농협의 로컬푸드 사업장이 운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직거래로 싱싱한 얼굴 있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판매장으로서는 훌륭한 사업장입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투자에 비해 매출액이 적고 적자가 계속된다는 점입니다.

농협 경영진이 다각도로 검토해 금년도에 여러 가지 방안을 세우고 있습니다. 가흥신도시 사업장은 우리농협이 도시점포에 유통매장을 가진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봅니다. 전년도의 사업실적을 분석해 부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경영자의 경영철학을 대입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 합니다.

향후 2~3년 로컬푸드 경영정상화 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보완사업으로 신용사업의 다각적인 변화와 미곡종합처리장 경영 정상화를 통해 적자부분을 보완하고 경제사업 중 농약, 사료사업의 부진한 부분은 농업인의 매출실적에 따른 장려금 등을 신설해 정말 농협을 통해 얻어지는 이익은 농업인에게 돌려줘서 거래 단위당 금액을 대형화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선거 홍보물을 통하여 소상히 전하겠습니다.

▶조합원에게 한마디
존경하는 안정농협 조합원 여러분! 우리 안정농협은 자산이 1천억 원이 넘는 중견 농협입니다. 이런 결과는 조합원 여러분들이 내 조합이라는 자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었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농협은 경영정상화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모든 사업장이 흑자경영이 되어야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많은 배당과 환원사업이 가능합니다.

우리농협의 희망적인 면은 영주지역에 젊은 조합원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젊은 조합원은 조합 사업과 경영의 주체입니다. 저는 앞으로 농업, 농업인의 대변자로써 안정농협을 이끌어가고 조합원과 소통하는 사람이 되겠으며 안정농협을 든든히 지키는 농민조합원의 대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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