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 총 8번째 선정
경북 북부 언론사 중 유일

영주시민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의 ‘2019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대상 신문사’에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는 21일 서류심사와 지역여론 청취 등 1개월여 동안 심사를 거쳐 2019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대상사로 일간지 25개사, 주간지 42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일간지로 매일신문과 영남일보, 경북일보, 경북매일신문이 선정됐고 주간지로는 영주시민신문을 비롯 경산신문, 성주신문, 경주신문, 고령신문, 영천시민신문 등 6개사가 포함됐다. 경북 북부지역 언론사 중에서는 영주시민신문이 유일한 선정이다.

지역신문발전위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우선 지원대상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지역 일간지 30개사와 주간지 65개사 등 모두 95개사가 신청했다.

지역신문발전위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한국ABC협회 가입 ▲광고비중 50% 이하 ▲편집자율권 보장 ▲경영건전성 정도 ▲윤리자율강령 준수도 등을 평가해 우선지원대상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언론사에는 ▲국내외 기획취재 ▲지역신문 제안사업 ▲소외계층 구독료 ▲지역신문 활용교육 ▲디지털 장비임대 사업 등에 지역신문발전기금이 지원된다.

영주시민신문은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 시행된 2005년 이후 2010년에 처음으로 응모해 선정됐고 이번이 8번째 선정이다. 2014년부터는 6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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