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298] 직접 재배하고 키워낸 진짜배기 홍삼 '대천명홍삼'

탄탄한 회사 그만두고 인삼장이의 길
직접 인삼재배, 인삼가공 연구도 시작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자신을 관리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또한, 현대인들은 환경오염과 인스턴트음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고 있으며 그로인해 감기나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힘써야하는데,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한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중에서도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항산화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삼이 있다.

외부
내부

▲ 홍삼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성분 최대한 끌어올린 제품
“건강을 위해 홍삼을 드신다면 홍삼이 건강에 좋은 이유인 사포닌 함량 수치가 홍삼 선택의 기준이 돼야 합니다. 대천명 홍삼은 가격 면에서 거품을 제거하고 홍삼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성분을 최대한 끌어올린 제품입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까 정말 많은 고민과 수없이 많은 실패를 통해 부끄럽지 않은 제품을 만들게 됐습니다”

조합법인 ‘풍기힘찬인삼영농’의 김민수(43) 대표는 인삼지기 꿈을 이루기 위해 탄탄한 외국계 회사를 그만두고 인삼장이가 됐다. 2010년에 귀향하여 부모님이 재배하던 인삼밭을 직접 농사 지으며 인삼가공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엔지니어 출신인 김 대표는 인삼가공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충남대학교를 찾아가 교수님과 실험과 연구를 함께 했다. 또한 방통대학교 농대에 입학하여 체계적인 공부를 했으며 농민사관학교를 다니기도 했다.

“가공 레시피를 만드는데 1년이 걸렸어요. 만드는 과정에서 5천만 원어치의 인삼을 버리기도 했고 우리 부부가 매일 울기도 했어요.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자’라는 아내의 말이 저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 사포닌 성분 최대 보존을 위해 저온 2중 추출방식 사용
김 대표가 만드는 대천명 홍삼은 산학연협력단과 기술교류를 통한 최적의 추출 조건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완료된 인삼으로 홍삼을 제조한다. 사포닌 성분의 최대 보존을 위해 저온 2중 추출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오직 홍삼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고유의 특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홍삼근과 홍미삼을 분리, 분쇄하여 정량화 표준화를 통해 정확한 비율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홍삼제품이 왜 비싼지, 왜 그렇게 만드는지에 대해 고객들이 저에게 물어 오시곤 합니다. 흔히 대답하는 ‘좋은 삼을 며칠 동안 정성껏 다려서 비싸고 좋다’라는 형식적인 답변에 대해 근거를 찾아보셔야 합니다. 시간을 내서 조금만 알아보시면 어떤 것이 좋은지 나쁜지를 쉽게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저희 대천명 홍삼이 정말 잘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 다른 업체와 비교 사포닌성분이 3~8배 높아
대천명홍삼액은 김 대표가 직접 재배하고 키워낸 진짜배기 홍삼으로 저온가열해서 추출한 100% 홍삼액이다. 다른 업체와 비교 사포닌성분이 3~8배 높으며 기존 홍삼제품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잡맛과 텁텁함이 없다. 대천명홍삼 농축액 ‘순’(사포닌 함량 57.22mg / 100ml 홍삼근 70%, 홍미삼 30%)은 대천명홍삼 종류 중 가장 순하지만 다른 100%제품보다 사포닌이 3배 높은 제품이다. 대천명홍삼 농축액 ‘정’(사포닌 함량 : 104.08mg / 100ml 홍삼근, 홍미삼 40%)은 대천명홍삼 중 중간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100%제품보다 3~5배가량 사포닌이 높은 제품이다. 대천명홍삼 농축액 ‘농’ (사포닌 함량 : 150.5)은 대천명홍삼 중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다른 100% 제품보다 8배가량 사포닌이 높은 제품이다. 모든 제품은 공증된 데이터와 수식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야함을 강조하는 김 대표가 만드는 대천명홍삼은 젊은 층 고객에게 인기가 많으며 다른 지방에서 주문이 많이 오는 편이다.

“소비자가 깨어있으면 좋겠어요. 소비자가 똑똑해져서 제품에 대한 요구를 계속해야 생산자와 판매자가 바뀌게 됩니다. 소비자가 묻고 알려고 하지 않으면 옥석을 가려낼 수가 없어요. 우리가 함께 노력해서 세상을 맑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김미경 프리랜서 기자

대천명홍삼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414-3
054 632 4177

김민수 대표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