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상공회의소(회장 조관섭)가 주관하는 2019년 기해년 신년인사회가 지난 3일 오전 11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렸다. 매년 초에 열리고 있는 신년인사회가 시청 강당이 아닌 장소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2018년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장욱현 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이중호 시의회의장,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등 기관단체장, 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특히 동양대 최성해 총장의 특강을 통해 지역 화합과 경제발전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조관섭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지만,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신 덕분에 영주시의 숙원사업인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영주상공회의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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