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입 전형에서 우리고장 고교생 중 6명이 서울대에 최종 합격했다. 관내 고교에 따르면 △영광여고 배수빈(경제학과-지역균형선발전형) △영주여고 김지수(지구과학교육학과-지역균형선발전형) △영광고(2명) 장준석(경제학부-지역균형선발전형), 권형민(에너지자원공학과-일반전형) △영주고 허지웅(심리학과-지역균형선발전형) △제일고 신준규(건축학과-지역균형선발전형) 군 등이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각 고교별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만이 지원을 할 수 있는 전형으로 학교별 추천 인원은 최대 2명이며 학교별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추천대상자를 정하는 기준은 조금씩 다르다.

고교 입시 관계자는 “특별전형이 있다고 모든 농어촌 학교가 서울대생을 배출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번 결과는 고교 교사들의 애정 어린 노고들이 빛을 발했고 우리고장 고교 교육 수준이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굉장히 우수한 수준에 들어섰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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