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안보의식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봉현면 재향군인회(회장 황필섭)연말 총회가 지난 21일 오전 11시 봉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전풍림 시의원과 서동석 풍기농협조합장, 우태락 봉현면장, 박득규 우체국장 등의 내빈을 비롯 50여 명의 남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권중근 총무의 사회로 열렸다

황필섭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관내 노약자와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연례행사로 향군의 위상을 높이고 봉현면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왔다”며 “70세를 목전에 두고 이제 젊은 회원을 대거 영입 왕성한 활동을 위한 물갈이가 필요한 만큼 오늘은 신임 회장을 선출 해주시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전풍림 시의원은 “다른 일정으로부득이 인사말씀만 드리고 가야 됨을 양해해 주시고 재향군인회 여러분과 같이 지역발전에 앞장서서 단디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우태락 봉현면장은 “여러분의 협조에 힘 입어 봉현면이 금년 환경 영향평가 1위, 산불예방 2위 성과는 여러분과 봉현 면민, 면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봉현면사무소에서 폐전구 건전지 수거함이 있으니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고 내년에는 다함께 노력해서 산불예방 1위를 기필고 달성하자“고 말했다. 권중근 총무로부터 전년도 결산보고에 이어서 기타 토의시간에 신임 회장에는 대위출신 유전1리 이연재씨가 선임되고 두산리 김문원씨를 총무로 임명했다.

황대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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