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계구곡 문학 18집 출판기념회도 겸해

죽계구곡문학회(회장 장하숙)는 지난 20일 오후 6시30분 벨리나 웨딩 2층에서 ‘2018 겨울 밤 시낭송회 및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임무석 도의원, 이재형, 장영희 시의원, 나진훈 재향군인회장, 권기선 전 영주경찰서장, 김제남 아동문학소백동인회 전 회장, 황정희 경북여성문학회장, 김영애 시조문학회장, 윤명희 영주초교장 등과 우리지역의 많은 문인들이 참석했다.

장하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죽계구곡문학회는 20년 이상 시를 사랑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활동하고 있다.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들 덕분에 저희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권기선 경찰서장님이 시낭송을 위해 서울서 오셨는데 감사드린다. 여기오신 분들 오늘을 계기로 하루 한줄 시를 읽자”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고영기, 김경임, 김점순, 황연숙 죽계구곡문학회원과 황정희(경북여성문학회장), 나진훈(영주시재향군인회장), 박연미(영주시낭송회원), 전현준(영주중앙초 1학년), 권기선(전 영주경찰서장), 정선옥(청량작가회 사무국장), 이정순(소백문학회원), 강현숙(영주문협 사무국장) 등이 시 낭송을 했다. 특히, 아동문학가 박근칠 선생의 동시 ‘이상한 내 동생’을 낭송한 전현준 어린이가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죽계구곡문학 제18집에는 특집1 김영임, 백재호,이지안 신입회원 시를 싣고 특집2 영주의 구곡 九曲- 竹溪九曲 강정서 경북대 퇴계연구소 연구원의 글을 실었다.

안경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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