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시군의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과 법령에서 심의를 득하도록 돼 있는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임기는2020년12월3일까지2년이다.

지난11월5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26명으로 구성했으며 민간위원20명 중55%인11명을 교체했다. 민간위원의 경우 학식과 경험을 중심으로 전문성에 중점을 뒀으며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특정 성별이60%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여성위원을 종전6명에서9명으로 위촉했다.

분야별 구성원을 보면 도의원 및 공무원을 비롯해 도시계획, 건축 주택, 농림, 교통, 환경, 방재, 토목, 조경 각 분야의 교수, 연구원, 전문엔지니어링 기술자 등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 평균 연령은56세에서54세로 다소 젊어졌으며40대 초중반의 젊은 여성위원3명이 위촉돼 앞으로 더욱 섬세한 심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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