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한국미술협회영주시지부(지부장 박정서) 회원전이 지난달30일부터 이달4일까지5일간 영주148아트스퀘어 전시실에서 열렸다.

1일 오후5시에 열린 오픈식에는 최교일 국회의원, 영주예총 김덕우 부지회장, 나진훈 영주재향군인회 회장, 배용호 소백산자락길 위원장, 송명애, 장영희, 우충무 영주시의원, 권오수 한국미협경상북도지회장, 김윤기 한국전통미술인회 회장, 이창호 한국미술협회 문경 지부장 및 회원, 지승교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장,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윤건상 전 지부장, 최영두 봉화 원앙소리 대표, 강선희 한국미협봉화지부장, 김상진 전 예천미협지부장, 김종한 고문 등이 참석했다.

제60회 영주미술협회展은 박정서 회장의 彼岸의 空間(나무,아크릴)을 비롯해 강준, 권미숙, 권승세 등50여명의 회원이 작품을 출품했다.

박정서 지부장은“김천, 문경, 안동, 예천, 봉화 등지에서 오신 미협 회원님들 우선 감사드리고 올 한해 영주미협에서는 영주미술아카데미를 비롯해 영주미협 정기展 외에도 항상 새롭고 설레게 하는, 마음 한구석을 채워주는 다양한 좋은 전시들이 많았다”며“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회원님들과 아카데미를 비롯해 저희들이 마련한 전시회에 발걸음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고교 졸업 후 정서가 메말라져가는 걸 느낀다. 오늘 미술협회전을 보고 정서함양이 된 것 같다. 오신 분들 모두 올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 뵙겠다”고 말했다. 권오수 경북미협회장은“28년 전 미협 창립멤버 김종한, 송재진 등을 만나니 옛날 생각이 난다.

영주미협 아니면 영주시민들이 좋은 작품 못 봤을 것이다. 좋은 영향 끼친 만큼 좋은 평가 못 받는 것 같아 안타깝다. 박정서회장을 비롯해 영주미협 회원님들 오늘전시 축하드린다”고 전시회를 축하했다.

한편, 영주미술협회는 지난4월부터10월까지 영주148 아트스퀘어 등에서2018 영주미술아카데미‘외출한 미술여행’, 제15회 전국학생그리기대회, 영주ART 2018 ‘정원의 빛과색’, 2018 설치작품전‘형상의 파장’, 제25회 소백예술제-제58회 영주미술협회전, 제8회 영주-목포미협교류전 등 올 한 해 많은 전시와 활동을 벌여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경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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