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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잊어버린 역사를 찾아서이동희(영주서부초교 지킴이)
  • 영주시민신문
  • 승인 2018.11.27 09:35
  • 호수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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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대륙은 원래 인디언의 땅이었다. 아무 관계도 없고 죄도 없는 인디언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우리가 말하는 보스턴 차 사건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영국과 전쟁을 벌여 1776년에 독립을 하게 된다. 1823년에 5대 대통령 먼로는 아메리카 대륙을 유럽 열강이 식민지화 및 간섭하는 것을 거부한다는 먼로 독트린을 선포한다. 
아메리카 대륙의 강자로 떠오른 미국은 멕시코와 전쟁을(1846~1848년) 벌였고 멕시코, 캘리포니아, 텍사스, 유타 등 남부 쪽에 서부개척이라는 미명하에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했다.
1853년 미국은 당시 우호적 관계인 스페인의 식민지인 쿠바를 1억5천만 달러로 매입하려고 했으나 거절당했다. 그 당시 1895년 쿠바는 스페인과 독립전쟁을 벌였다. 1898년 2월5일 쿠바의 아바나 앞바다에는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떠있던 미국의 6천600여 톤 메인호가 의문의 폭발로 인해 사망 266명, 생존자 59명이라는 비극을 남기고 침몰했다. 미국은 1912년 미수습자 발굴을 목적으로 인양했으나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깊은 바다에 수장시켰다. 사실은 미국이 비밀리에 저지른 일이었다. 
메인호 선장은 대령이었는데 사건 후 계속 진급해 해군소장이 되었다. 죽어서는 웰링턴 국립묘지에 묻혔다. 메인호 사건을 빌미로 미국의 부패한 보수들과 부패한 황색 신문들은 스페인과 전쟁을 부추겼다. 미국은 스페인에 선전포고를 한다. 스페인 식민지인 필리핀에서는 미국함대가 지평선 넘어 보이지 않는 자국함대에 포격을 하고 스페인 함대가 포격했다고 하고 필리핀에서도 스페인과 전쟁을 시작했다. 즉 미국은 쿠바와 필리핀에서 동시에 전쟁을 선포했다. 1898년 4월에 시작하여 12월에 미국은 쿠바의 산티아고 해전에서 승리한다. 미국은 스페인과 파리조약으로 쿠바, 푸에드리코, 괌, 필리핀을 식민지로 획득한다. 미국은 필리핀 통치권을 스페인에 2천만 달러에 사들이고 1905년 일본 카츠라 수상과 미국 데프트 육군장관(현 국방성 전신)과 소위 우리가 말하는 카츠라-데프트 밀약을 맺는다.
“조선은 일본 식민지로 인정하고 필리핀은 미국의 식민지로 한다”라고 밀약을 맺는다. 1909년 을사늑약 후 미국은 제일먼저 조선에서 외교공간을 철수한다. 이후에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고 데프트는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영국에서 독립한 미국은 전쟁에서 영토를 확장하고 스스로 전쟁의 명분을 만들어 전쟁하는 것이 그들의 전형적인 방법이었다. 지금도 모든 분쟁에 미국이 개입되어 있는 것이 우연인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우리는 미국 따라하기에 너무 열중하고 있다.

영주시민신문  okh7303@y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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