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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을 응원해[15] “일반 행정 공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에요”영주동산고 권준엽 학생
  • 영주시민신문
  • 승인 2018.11.27 09:25
  • 호수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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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회장 맡아 일본 방문 등 리더십 함양
대학진학보다 자격증 갖춘 실무형 공무원 도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청렴한 자세로 일하는 바람직한 공무원, 일 처리를 잘해서 신뢰받는 공무원, 밝은 표정으로 시민들을 대하는 친절한 공무원이 되고 싶어요”영주 동산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권준엽(18) 학생은 일반 행정 공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다. 중학교 3학년 때 고등학교 진학을 생각하다 공무원이 되겠다고 결정을 했으며, 부모님과 상의 후 특성화고등학교인 동산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인문계고등학교 가서 대학 진학 후 저의 직업을 선택하기보다는 고등학교 때부터 미리 취업을 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했어요. 특성화고등학교를 진학하면 대학에 가서 딸 수 있는 자격증들을 미리 다 딸 수 있어요. 제가 하고 싶은 공무원에 관련된 수업도 받을 수 있고요” 유통경영과에서 사무, 회계, 기업 경영 등의 공부를 하고 있는 권 군은 학교 수업 후 교내 꿈실반에 남아 9시까지 공부를 하고 있으며, 9시 이후에는 학원과 독서실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교내 경제동아리에서 활동 중이며 주말에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설동아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교내 일본 교류팀의 일원으로 14명의 학생들과 일본 다녀와
교내 전교회장을 맡고 있으며 얼굴짱, 키짱, 머리짱, 두뇌짱으로 통하는 권 군은 영주 동산고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본 교류팀의 일원으로 지난 10월에 일본을 다녀오기도 했다. 14명의 동산고 학생들은 한국이라는 컨텐츠로 3박 4일간 일본을 방문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의 장을 열어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친구들과 함께 태권도와 부채춤, 케이팝 등을 준비해 가서 공연도 하며 한국을 알리고 왔어요. 영어와 몸짓만으로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됐고, 홈스테이를 통해 그곳의 문화를 느끼며 배울 수 있었어요.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데 학교에서 이런 멋진 기회 만들어주셔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것 같아요” 

▲ 특성화고등학교를 선택한 것에 만족
전교회장을 맡은 지 얼마 안 돼 가슴도 설레고 부담도 느낀다는 권 군은 앞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익혀나가고 좀 더 좋은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야무진 계획도 있다. “취업하려면 1년 정도 남았는데, 한참 불안하고 힘들 때이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차근차근 해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어요. 대학에 진학한 친구들이 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친구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이렇듯 특성화고교를 선택한 것에 만족한다는 권 군은 정보를 알려준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한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항상 존중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저는 엄마를 닮아서 밝고 웃음이 많아요. 아버지에게는 신중함을 배웠고요. 사회에 나가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내가 해야 할 일들 잘하며 조금은 여유 있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어요” 김미경 프리랜서 기자

[응원메시지] 아버지 권오철 씨
사랑하는 아들!많은 고민과 갈등속에서 동산고등학교를 선택했지. 아빠는 준엽이를 믿으며 마음으로 늘 응원하고 있단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지만 그 꿈은 누구에게나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날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땀흘리며 노력하는 자에게만 그 꿈은 다가온다고 생각을 한다. 항상 너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길 바란다. 아빠가 아들에게~~~

[응원메시지] 김소영 담임선생님
인간은 꿈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 하였는데 권준엽 학생은 이말이 꼭 맞는 학생입니다. 특성화고인 영주동산고등학교 입학한 1학년때부터 자신의 꿈을 확고히 세우고 모든 학업에 정진하는 모습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현재 3학년을 바라보고 2학년의 학업을 마쳐갈 시점까지 한번도 흐트러짐 없이 모든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들을 큰꿈을 그리며 때때로 작은 꿈들을 이루며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자신의 큰 꿈을 이루지 않겠어요? 따라서 지금까지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정진하고 있는 권준엽 학생은 분명 소망하는 꿈을 반드시 이룰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 것입니다.

* 본지는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들여다 보는 ‘은빛 인생’과 함께 10대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꿈을 응원하는‘너의 꿈을 응원해’ 라는 코너를 격주로 운영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호응 바랍니다.<편집자 주>

영주시민신문  okh7303@y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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