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대학에서 배워 새로운 지식으로 지역봉사 앞장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재원)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새마을회관강당에서 바르게살기 주부대학 제28기 111여명에 대한 주부대학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료한 주부대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생활교양강좌, 현장교육, 취미교실, 역사·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마음의 양식을 길러 왔다.

박재원 회장은 “주부 대학생의 역할과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 진실·질서·화합의 기본정신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광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성교육의 산실인 선비 도시에 걸맞게 바르게 주부대학생들이 지식과 행동 등에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됨은 물론 젊은 세대들이 바른 인성을 갖도록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영주시 바르게살기주부대학은 지금까지 약 4천200여명이 수료하는 등 영주시에서 운영되는 최고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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