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26개소에 돼지고기 740kg 전달

한돈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김범식)는 지난 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6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26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740kg을 영주시에 기탁했다.

김범식 지부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한돈 농가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가족이 없거나 가족과 멀리 떨어져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시설입소자와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싶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하고 화합하는 한돈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영주시에 돼지고기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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