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시대 방송국 제3회 청소년 축제’가 지난 3일 도시재생선도지구內 후생시장에서 열렸다.

황금방송국 청소년 축제는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후생시장을 청소년 축제를 통해 시장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향후 황금시대 방송국과 빨강인형극장 등 후생시장의 핵심 프로그램 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영주지역 초중고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결성된 청소년도시참여지원단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후원으로 진행됐다.

후생시장 청소년도시참여지원단 지도교사들과 학생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영주 역사 골든벨, 청소년가수 선발대회, 청소년 동아리 팀 공연, 학생 라디오 방송, 인형극장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운영 프로그램인 황금시대 방송국은 2016년도에 초중고 학생 방송반 개설로 학생들이 직접 DJ가 돼 운영하는 학생 라디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정규 방송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는 빨강인형극장도 유치원생들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치는 등 후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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