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대회서 생수 나눠주고 축제장서 로타리 사업홍보

국제로타리3630지구 13지역 신영주로타리클럽(회장 안승현)이 풍기인삼축제장과 연계행사인 걷기대회 행사장을 찾아 로타리클럽 홍보캠페인과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회원들은 걷기대회 이튿날인 지난달 21일 한정교에 모여 운동을 나온 시민들과 ‘2018영주 소백힐링 걷기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천명 분의 생수를 전달했다. 생수에는 ‘행동하는 신영주RC 세상에 감동을’이란 슬로건, 로타리클럽 홍보캠페인, 생수 나눔 등에 대한 문구와 사진이 들어간 인쇄물도 부착했다.

축제기간에 캠페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은 이어졌다. 지난달 26일에는 풍기인삼축제장에서 영주모란로타리클럽과 함께 ‘국제로타리클럽은 세계소아마비 박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수와 물티슈를 나눠줬다.

이병철 총무는 “신영주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명절에는 경로당을 찾아가 회원들이 재능봉사활동을 하고 연말에는 연탄봉사 등에 참여해 오고 있다”며 “겨울철에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영주지역 내 결빙취약지역을 찾아가서 모래주머니를 배포해 미끄럼 방지를 최소화하려고 나서고 있다”고 했다.

안승현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걷기대회의 생수 나눔에 적극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걷는 곳마다 풍광이 아름다운 영주의 가을을 즐기는 시민과 참가자들에게 생수를 나눠 드리면서 건강을 선물한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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