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1동지역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원옥, 김삼재)와 동양대 운낌봉사단 학생들이 지역을 아름답게 변화시켜가기 위해 벽화 그림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두 단체는 최근 휴천1동에 위치한 휴일경로당이 리모델링으로 어르신들에게 편리한 환경으로 바뀌게 되면서 큰 도로변에서 경로당으로 들어서는 진입로에 대한 환경개선이 요구돼 벽화작업에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협의체 회원들과 학생들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어둠이 내린 늦은 오후까지 좁고 오래된 건물들로 이어진 진입로의 벽면을 색색의 페인트로 칠했다.

김삼재 공동위원장은 “경로당으로 들어서는 골목길이 좁고 집집의 대문도 페인트칠이 벗겨져 있었는데 동양대 운낌봉사단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에 멋진 그림이 완성됐다”며 “휴천1동 주민센터 장원옥 동장과 직원들의 동참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주민들도 골목길을 거닐며 아름답게 변한 모습에 흐뭇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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