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원옥, 김삼재)는 지난 8일 오전 10시 휴천1동 주민센터에서 담뜰(대표 김효숙), 시온복지센터(센터장 김순희), ㈜백세종합복지(센터장 황미향) 등 3개 사업체와 지역 취약계층 일상지원서비스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담뜰은 취약계층 노인 5명에게 월 2회 식사이용권을 전달해 건강한 식사 나누기 사업을, 시온복지센터는 취약계층 5명에게 주1회 5일분의 ‘영양듬뿍, 사랑듬뿍’ 반찬지원서비스를, ㈜백세종합복지는 거동이 불편해 목욕을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시원한 향기’ 이동목욕서비스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담뜰 김효숙 대표는 “동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내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원옥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지역사회주민복지학교에서 휴천1동 협의체 위원들이 노인을 지역의 가장 취약 계층으로 인식하고, 일상생활 지원서비스사업이 필요하다는 의제 발굴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