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 청정자연환경의 보고이자 국내 최대의 인삼 생산지인 우리지역에서 다가오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2018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이 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건강체험, 인삼 수확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가 크다. 이번 축제의 핵심 키워드는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품질인증'제도, 축제의 재미를 더하는 '흥겨운 행사', 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 '체험행사'로 요약될 수 있겠다. 풍기인삼축제는 해마다 300억원 정도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모쪼록 이번 축제가 우리지역의 인삼의 해외수출 등을 통해 명실공히 '인삼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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