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소년 진로축제 한마당 열려

청소년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 체험과 진로탐색의 장에서 하루를 보냈다.

영주교육지원청이 주최,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 영주시가 후원한 ‘제4회 청소년 진로축제 한마당’이 지난 5일 9시부터 경북전문대학교 일원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주인이 되는 삶, 행복한 Young主人’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주, 봉화, 예천, 청송 지역 16개 중학교 840여 명의 학생들과 45개 기관, 체험처가 참여해 ‘꿈·끼 찾기’와 관련한 다양한 부스체험활동으로 자신의 재능을 찾고, 꿈을 키우는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제6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가 열려 학생들은 23개 시군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우중인 가운데에도 높은 호응과 참여를 보였다.

청송에서 온 참가학생들은 체험한 결과물들을 들어 보이며 “비가 와서 불편한 것도 있었지만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평소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진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고 간단하지만 직접 제작도 하면서 미래의 꿈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점섭 교육장은 “청소년 진로축제 한마당을 위해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선비교육 실현을 위한 진로생태계를 구축했다”며 “학생들이 멋진 미래의 꿈을 그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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