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장순희)는 8일 부터 내달 12일까지 청소년상담에 관심이 있는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청소년상담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멘토지도자’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상담 입문 과정으로 우리지역 위기청소년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좋은 모델링으로써의 역할을 감당해 줄 시민들을 위해 준비된 교육과정이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6회 차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대화기법, 미술치료기법, 심리검사,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청소년을 위한 감정 코칭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영주시시민카운슬러 대학은 그동안 지역 청소년상담현장의 상담자원 인력과 청소년멘토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교육 혜택으로 40시간 이상 수료자에 한해 본인 희망 시 2019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멘토지도자’로 위촉 후 청소년과 1:1 멘티, 멘토 연계를 통한 상담자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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