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태진)와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기초수급자 500가구에게 미끄럼방지매트를 배부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흥1동은 노인과 장애인, 취약아동 세대가 다른 계층에 비해 신체 균형 감각이나 운동 능력이 떨어져 욕실 내 미끄러짐 사고율이 높아 심각한 부상으로 연결되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들이 직접 방문해 설치했다.

이번에 지원한 욕실안전매트는 가흥1동 맞춤형복지팀 복지사각지대 발굴홍보물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여러분이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스티커와 함께 배부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긴급지원이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천순옥 가흥1동 복지팀장은 “지난 중복 삼계탕 지원 어르신 가구방문 하였을 때 화장실에서 나오다 넘어져서 다칠 뻔했다는 어르신의 말씀을 잊지 않고 기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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