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부 장원 신채원, 운문부 장원 박소율 차지

제37회 청량문화제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전국청량백일장 및 사생대회에서 영주초등학교(교장 윤명희)학생들이 참가해 산문과 운문 부문 모두 장원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의 수상내역을 보면 산문 초등 고학년 부문에 4학년 신채원 학생과 운문 초등 저학년 부문에 3학년 박소율 학생이 각각 장원을 차지했고, 산문 초등 저학년 부문에는 3학년 임서연 학생이 차상, 산문 초등 고학년 부문에는 5학년 이유림 학생이 참방, 운문 초등 저학년 부문에는 3학년 김재니 학생이 참방을 각각 수상했다.

윤명희 교장은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다”고 말한 뒤 “초등 저학년 산문은 응시자수가 적어 장원은 뽑지 않아 사실상 차상이 최고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영주초교로 부임한 윤명희 교장은 아동문학소백동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인이자 영주미협, 영은회에서 활동하는 화가이기도하다.

안경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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