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주시지부(지부장 신호근)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경북본부는 지난 10일 우리고장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보름동산에 농협 목우촌 선물세트(124만원)와 쌀(26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농촌지역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경북본부와 경북농협 새싹회 봉사모임이 기금을 마련해 이뤄졌다.

신호근 지부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작은 선물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좀 더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설 추석 위문품 전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어린이 동화책 전달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나눔 활동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전국 범 농협 임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회비를 납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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