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에 앞장서 온 영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중간 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 등 중간점검의 필요에 의해 자활정보시스템에 입력된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시도별 우수 지역자활센터를 선정했다.

현재 영주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례관리와 상담, 오손도손작업장 외 7개의 자활사업단과 전국빨래자랑 외 6개 자활기업 운영을 통해 저소득계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있다. 또 센터에서 운영 중인 각종 사업단을 통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취업 또는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언식 센터장은 “영주지역자활센터는 지역의 저소득층의 사회 참여에 필요한 기능과 경험을 참여자들의 능력에 맞게 각 자활사업단에 배치해 자립을 돕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에서 자활정보시스템을 근거로 우수 기관을 선정한 것은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자활참여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자활근로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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