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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평생학습박람회, 영주에서 ‘공감·힐링·행복’으로 만난다
  • 김은아 기자
  • 승인 2018.09.21 14:26
  • 호수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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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인문학강연과 북콘서트에 강연자인 아동문학 평론가이자 동화작가인 김지은 씨
개그맨이자 MC인 이용식 씨

다채로운 전시체험, 문화, 진로행사로
경북전문대,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려


우리는 현재를 살면서 얼마만큼을 깨닫고 배우고 느끼고 체험해 봤을까? 다양함을 엿볼 기회가 영주에서 열린다.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경북전문대학교와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 영주시와 영주시교육지원청, 도평생교육진흥원, 도교육청정보센터가 주관해 ‘배우고 나누자! 대한민국 중심으로의 도약!’을 주제로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유관기관 등 10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한다.

‘늘 배움이 있는 더 큰 영주!’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군별 주제관, 참여기관별 홍보부스와 체험프로그램 운영, 학습동아리 경연과 작품 전시, 경진대회, 어르신골든벨대회, 퓨전마당놀이, 특별부스존 운영, 상설공연, 각종 학술행사와 북콘서트, 학습투어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연계행사로 ‘제4회 청소년진로축제’가 경북전문대학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려 세대를 아우르며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자리로 풍성해진다. 이에 경북 평생학습박람회를 200배 즐기기 위한 내용을 들여다봤다.

▲세대와 지역, ‘공감의 장’
10월 3일 경북전문대 대운동장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특별한 개막식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18 영주’의 개막행사로 시민과 함께하는 엠블럼인 책을 활용한 입체 BOOK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내빈과 참여지원자들이 무대 위 대형 책의 양쪽을 잡고 열면 그 안에서 입체모형의 학습나무가 펼쳐지며 시작을 알린다.

개폐막식 축하공연으로는 메인무대에서 보고 듣고 즐기고 함께하는 오감만족 콘서트로 열린다. 개막공연에는 트로트가수 지원이, 아이돌 걸그룹이 축하무대로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트로트가수 박구윤이 폐막무대를 장식한다.

148아트스퀘어 내에서는 주최·주관기관 특별전으로 경북도와 도교육청,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 도평생교육진흥원, 도교육청정보센터의 평생학습을 대표할 수 있는 주제관이 운영된다.

주제관의 전체이미지를 선비촌으로 형상화시켜 4면이 오픈되도록 제작, 주제관 중앙을 통과하면 시군부스가 나오도록 디자인한다. 또 23개 시군의 홍보체험관도 기관별 평생학습 시책과 성과소개, 1일 1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평생교육기관단체홍보체험관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경북도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작품전시회는 아트플라워, 그림, 서예, 소품, 한지공예 등의 학습결과물이 이곳에 전시된다.

경상북도문해교육시화전은 문해교육으로 달라진 나의 인생을 주제로 경북지역의 성인문해교육기관 학습자들이 쓴 시화가 전시돼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영주문화연구회도 이곳에서 영주를 추억할 수 있는 과거변천사 사진을 전시해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와 미래, ‘행복의 장’
평생학습을 통한 과거, 현재, 미래를 여는 행복의 공간이 마련된다. 먼저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는 경북도 어르신 골든벨 대회가 메인무대에서 경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는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의 주관으로 경북 평생교육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평생학습관련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같은 장소에서 다음 날인 10월 7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열린인문학강연과 북콘서트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타강사와 작가를 만나게 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42년차 개그맨이자 MC인 이용식 씨가 ‘웃으면 건강해진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은 북 콘서트에 아동문학 평론가이자 동화작가인 김지은 씨가 강연할 예정이다.

148아트스퀘어 앞 잔디구장에는 행사 3일 동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부스가 들어선다.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 주관으로 선비정신실천 존이 마련돼 안향선생 안자육훈 홍보와 체험프로그램이, 영주시립도서관이 주관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 놀이터 존으로 책과 함께 떠나는 상상 움직임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녹색농심인삼체험마을에서 전래놀이 존으로 제기차기, 투호놀이, 고무줄놀이, 팽이치기, 널뛰기 등 재미난 전통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4차 산업체험 존으로 드론, 3D프린팅, VR증강현실 체험 등으로, 영주시새마을문고가 중고도서교환프리마켓을 열고 중고책을 가져오면 신간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미와 웃음, ‘힐링의 장’
평생학습에 대해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했다면 웃음과 재미로 힐링하자. 10월 6일 오전 11시부터 메인부대에서는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댄스, 무용, 난타 등 학습동아리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한국예총영주지회가 퓨전마당놀이인 덴동어미 화전놀이 한마당이, 오후 4시부터는 초군청놀이보존회가 주관한 순흥 초군농악으로 전통창작마당놀이가 해학과 신명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또한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경북도 학습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도내 23개 시군 대표 학습동아리들이 참가해 악기연주, 댄스, 합창, 연극 등 공연발표가 진행된다. 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행복만들기 어르신 공연에 5개 마을어르신들이 참여해 우쿨렐레, 건강체조, 전통체조, 힐링댄스, 난타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걷고 체험하는 ‘문화의 장’
지역해설사와 함께 영주의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와 역사를 듣는 학습투어를 떠나볼 수 있다. 10월 6일, 7일 오후 1시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희방사역-죽령옛주막-죽령마루-죽령옛주막-희방사역으로 오는 ‘선비길 걷기’가 진행된다.

또 6, 7일 오후 1시부터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삼판서고택-동구대-봉송대-구성공원-문화의거리-중앙시장-후생시장-분수대-영주1동 행정복지센터로 오는 ‘도시재생지역 걷기’에 참여해 봐도 좋다.

체험하고 걷고 즐겼으면 영주의 푸짐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보자. 평생학습푸드 존에서는 지역상권 살리기와 지역 업체를 선정해 간단하게 제공될 수 있는 음식들로 푸드 부스를 운영한다.

궁금해만 하지 말고 기대감 높은 만큼 다양하게 마련된 평생학습박람회장으로 주차걱정 없이 발걸음을 해보자. 행사기간 동안 셔틀순환버스가 총 2대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행사장이 있는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시민운동장, 축협한우프라자, 서천둔치주차장, 시민운동장, 행사장으로 이동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연계행사로 ‘제4회청소년진로축제’가 경북전문대학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끼를 찾는 청소년 축제의 한마당으로 열린다.

영주교육지원청과 경북전문대학교 주최,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 영주시가 후원한 진로축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지역맞춤 진로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평생학습과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인성,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아 기자  haed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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