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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조합장 동시 선거 누가 나오나
  • 영주시민신문
  • 승인 2018.09.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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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관위, 이달 21일부터 선거 사무 위탁
각 농협 조합장 출마자 ‘자천타천’ 거론
일부 출마예정자는 조합원 물밑 접촉 나서


내년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18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합장 선거 출마예정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영주시선관위는 지난 21일부터 영주농협과 풍기농협, 안정농협, 영주축협, 풍기인삼농협, 산림조합 등 6개 조합과 광역단위조합인 대구경북능금농협 1개조합 등 총 7개 조합의 선거를 위탁받아 선거업무에 들어갔다. 시선관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명절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에 나설 예정이다. 

▲누가 나오나
조합장 선거가 6개월여가 남았지만 우리고장의 각 농협 및 산림조합은 출마예정자들이 이미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고 일부 예정자들은 조합원들과의 물밑 접촉을 활발히 시도하고 있다. 

8천 900여 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는 지역최대 조합인 영주농협의 경우 18일 현재까지 남정순 현 조합장 외에 물망에 오르는 후보조차 없는 상태다. 남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선거에서 82.7%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된 바 있다. 

3천 600여 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는 풍기농협(조합장 서동석)은 지난 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신 이인찬 전 풍기읍이장협의회장과 차남철 전 풍기농협 감사 등이 지난달 초부터 얼굴 알리기에 나서면서 지난 선거처럼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작지만 강한농협을 타이틀로 내걸고 있는 안정농협(조합원 1천500여 명)의 경우 5선의 황갑식 현 조합장이 3선 연임제한 규정으로 불출마 함에 따라 모두 4명의 출마예정자들이 조합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선거에 출마했던 정보선 전 안정농협 전무와 안정농협 감사 출신이자 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인 황태규 용산2리 이장, 지난 7월말 퇴임한 손기을 전 안정농협 상무 등이 그들이다. 또 지난 6.13지방선거에 불출마한 박찬훈 전 영주시의회의장도 조합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출마의 변을 전하고 있어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품목조합 중 규모가 가장 큰 영주축협(조합원 2천200여명)은 서병국 현 조합장이 마지막 임기인 3선 도전을 확실히 하고 있는 가운데 영주한우협회지부장을 지낸 송무찬 한우자조금 감사(전국한우협회 감사)와 이시택 전 영주축협 감사가 출마 결심을 굳혔고 김창호 한우협회 영주시지부장과 우완하 전 축협전무가 지난 선거에 이어 재도전장을 내고 있다. 

규모 면에서 가장 작은 영주시산림조합(조합원 2천여명)은 재선을 준비하고 있는 우성호 현 조합장과 윤상순(단산면)씨가 조합원들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풍기인삼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풍기인삼농협(조합원 900여명)은 초선 조합장 임에도 마당발로 통하는 권헌준 조합장에 도전장을 낸 사람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

▲향후 선거일정은
조합장 선거의 경우 예비후보자 등록이 없고 선거사무소도 개소할 수 없어 후보자 단독으로 모든 선거운동을 진행해야 한다.

오는 9월 21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조합장 후보자는 기부행위가 제한되며, 농협이나 산림조합은 12월 20일까지, 수협은 내년 1월 19일까지 조합에 소속된 경우 또는 공직자의 경우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 단, 선출직은 제외된다.

내년 2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후보자등록을 하며, 27일 6시 이후 후보자 번호 추첨에 들어간다.

정식 선거운동기간은 2월 28일 0시부터 3월 12일 밤 12시까지며 3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이환 프리랜서 기자

영주시민신문  okh7303@y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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