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영주시자(지사장 김태영)는 지난달 24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숙)에 경로식당 이용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식판 200개와 대형냄비 4개를 전달했다.

복지관 경로식당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예방과 영양보충을 돕기 위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운영되고 있다.

하루 평균 17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한다. 한전 영주지사는 월 1회 이상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영양보충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경로식당에 필요한 조리도구와 설, 추석 명절에는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김해숙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는데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경로식당은 시 보조금과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쌀 및 부식류 등의 지역사회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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