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및 효행부문 김시환, 문화·체육부문 김인순

김시환
김인순

제22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봉사 및 효행부문’에 김시환(휴천2동, 66)씨, ‘문화·체육부문’에 김인순(풍기읍, 70)씨를 최종 선정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시는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 8월 30일 제22회 영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은 올해 후보자가 없었다.

봉사 및 효행 부문의 김시환 씨는 사랑의 연주봉사회 회장으로 요양원 및 복지회관 위문공연, 귀향 환영 연주회 등 16년간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사랑의 연주 봉사를 펼쳐 왔다.

또한 여름철 매주 토요일 저녁 서천둔치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지난 13년간 꾸준히 열고 있다.

문화 체육 부문의 김인순 씨는 2001년부터 지역 역사와 문화발전을 위해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해왔고 각종 문화관련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 됐다. 한편 영주시민대상은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상식은 9월 이후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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