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근대시기 우리 고장 영주의 구도심 형성과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가 근대 문화유산의 입체적 보존과 활용 촉진을 위해 문화재청이 도입한 <선(線),면(面)단위 등록문화재>로 최초로 등록되었다. 이번 등록으로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는 문화재청이 역점구상중인 역사문화지원기반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시범사업지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구역 내 근대경관 보존, 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게 되었다. 모쪼록 이번 선정이 '근대물류중신도시'였던 영주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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