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윤영돈)는 문수면 탄산리 외나무다리 근처에서 수난사고가 발생, 구조대가 출동해 여아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2시 56분 쯤 물놀이를 나온 가족 중 두 딸이 튜브를 타고 놀던 중 하천의 가장 깊은 지점으로 밀려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1살과 6살의 여아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해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가 되길 바란다”며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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