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의 다양한 풍경 등 자연을 담은 하얀수채화 작품전이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 동안 영주실내수영장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하얀수채화(회장 조철희)의 회원들이 그린 자연풍경을 담은 수채화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ㆍ공휴일은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영주실내수영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마치 미술 전시관에 온 것 같다”며 “건물이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빈 공간이 많고 딱딱한 분위기였는데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영주실내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수채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생활에 공감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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