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와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간의 지역사회봉사활동협약식에서 최교민 회장(사진 왼쪽)이 최성해 총장에게 지역사회봉사활동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회봉사활동 협약 후
기부금 500만원 전달

동양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서규동)는 지난달 30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회장 최교민)과 사회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은 동양대에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단체가 정보 교류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단체는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체제 구축 △지역 사회봉사 활동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지원 △업무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978년에 창립된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0년간 지역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인재육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과 새터민, 지역 내 고등학생들에 대한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서규동 센터장은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소백라이온스클럽과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과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교민 회장은 “동양대 사회봉사센터의 대학생 봉사단인 운낌봉사단이 그동안 해왔던 국내 및 해외 봉사활동을 앞으로는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며 “지역사회와 세계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