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최종안 검토’
주변 조화 이루는 완성도 높은 주차타워 조성


영주동 거점주차장이 160대 주차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된다.
시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동 거점주차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상 3층 타워형 공용주차장 실시설계안을 최종 검토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영주시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공모해 선정된 소솔 건축사사무소·두짓 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조성안 실시설계에 대한 최종설명과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최종 설계안를 바탕으로 각종 인허가 및 B·F인증 등을 마무리하고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설계안를 확정할 예정이다.
영주동 거점주차장은 영주동 412-1번지(구성공원) 일대에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5천730㎡,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구도심 일대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365시장 등의 시장상권과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구도심의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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