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면 기독교연합회(회장 조영광 목사)는 지난 7일 안정농협 로컬푸드에서 80세 이상 어르신 130여명을 모시고 경로 孝 잔치를 열었다. 

이날 孝 잔치는 안정면 기독교 연합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오전 10시30분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점심 및 다과 대접, 효잔치 기념품 증정 등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실천했다.

특히 안정면 23개 마을 80세 이상 어르신 중 참여가 가능하신 분을 신청 받아 마을이장 및 면사무소 직원이 차량운행 등 자원봉사로 행사를 지원했다.

김정훈 안정면장은 “어르신 경로 孝 잔치를 마련해 주신 안정면 기독교 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광 안정면 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에 대한 활력을 되찾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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