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필수) 유아 41명은 월 1회 영주국유림에서 운영하는 유아 숲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유아들은 유치원 교실에서 벗어나 나무, 꽃, 풀, 숲 등을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 생태,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태도를 배운다.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매달 지속적으로 숲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숲 체험 센터에 펼쳐진 드넓은 풀밭위에 뛰며 풀과 흙의 감촉을 직접 느껴보고 여러 종류의 식물, 곤충들을 만나보기도 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김필수 원장은 “숲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자연과 함께 소통하고 자연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자연도 훌륭한 놀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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