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지난 6.13 지방선거는 직장,학업 등으로 거주지 밖에서 이뤄진 관외 사전투표과 선거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지역 선거결과 분석에 따르면, 시장을 제외하고 도의원 1곳과 시의원 4곳 등에서 사전투표결과 모두 민주당이 앞섰다. 관외사전투표는 관할구역 밖에서 실시되는 사전투표로 유권자 대부분이 군인,학생,타지역 출장자 등이다. 보수성향이 강한 기성세대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부분 자유한국당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난 분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이는 한 집에서도 기성세대와 자식세대의 지지 정당이 서로 다름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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