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면 소재 월은사(능인 주지스님)가 지난 11일 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훈, 우병선)에 관내 홀로 계신 이웃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60만원 상당의 백미230kg(10kg×23포)를 기탁했다.

능인 주지스님은 “지역에 소외돼 있는 어려운 어르신이 좀 더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드린다”며 “이웃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방법이 백미를 후원하는 일이 좋을 것으로 생각돼 정성을 담았다.

윤기 나는 쌀로 밥을 해서 훈훈한 정을 나누며 정서적으로 풍족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 우병선 공동위원장은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 많은 분들이 안정면 지역사회공동체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며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도 높이고 안정면 복지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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