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이하 적십자영주봉사회)와 선영여자고등학교 RCY 단원은 지난 2일 북부봉사관에서 정성으로 만든 밀봉 카스테라를 만들어 영주노인전문요양원 자비동산에 전달했다.

적십자영주봉사회 회원들의 지도로 빵 만들기를 한 학생들은 반죽부터 오븐에 구울 때까지 신기한 듯 가끔씩 감탄사를 내비쳤다.

빵이 완성되자 학생들은 손상되지 않도록 봉지에 조심스럽게 담아 포장한 후 준비된 상자에 차곡차곡 담았다.

선영여고 RCY단원들은 “카스테라 빵을 만들어 볼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다”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맛있게 만들어진 빵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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