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모두 사전투표 홍보 총력
군위군 42.05%로 도내 최고 기록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실시된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영주시가 도내 10개 시 가운데 시부 5위를 달성했다.

영주시는 총 9만1천447명의 선거인 중 2만3천588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투표율이 25.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6회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 14.21%(1만3천145명), 20대 총선 15.27%(1만4천29명)보다는 높지만 19대 대선 26.83%(2만4천711명) 보다는 낮은 투표율이다.

이번 사전투표는 전국적으로 4천290만7천715명의 유권자 가운데 864만897명이 참여해 20.14%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북지역의 경우 유권자 225만1천538 명 가운데 55만705명이 투표해 24.46%의 평균 투표율을 보였다. 도내 시부 가운데 문경시가 38.65%로 1위를 기록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국회의원을 함께 뽑는 김천시가 32.12%로 2위를, 상주시가 29.26%로 3위를, 안동시가 27.44%로 4위를 기록했다.

도내 군부 1위는 군위군으로 42.05%를 기록했다. 2위 영양군은 40.03%, 3위 의성군은 37.74%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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