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2동, 말하는 감시용 CCTV설치
쓰레기불법투기 감시용


영주2동(동장 권필숙)이 관내 불법투기 상습지역과 원룸밀집지역 등 5곳에 말하는 쓰레기불법투기감시용 CCTV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읍면동 환경평가 최우수상 사업비로 설치된 이 CCTV는 녹화만 되던 기존 CCTV에서 벗어나 화면 변화를 감지하면서 녹화하는 기능이 있다. 특히 녹화를 하면서 “CCTV녹화중입니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와 쓰레기 불법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영주2동은 겨울철에는 꺼지지 않는 연탄을 버려 화재가 발생하는 등 불법쓰레기 무단투기로 잦은 민원이 발생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영주2동만들기 지킴이 활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영주2동 5개 도움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환경정비 및 불법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을 가졌고 5월에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를 5개소에 설치했다. 6월부터는 영주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고 영주2동 4개 도움단체와 연계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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